2024.07.05 11:18
세계 최대 패권국가로 통하는 미국에 대한 미국 국민의 자부심이 역대급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치적 성향과는 관계없이 미국민 전반에 걸쳐 20년 전에 비해 자긍심을 느끼는 비율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4일(이하 현지시각) 악시오스에 따르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지난 3~23일 미국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다.◇ 미국에 대한 강한 애국심 느끼는 美 국민 67%…역대급 최저 수준 지속미국인의 자긍심을 묻는 여론조사를 매년 실시해온 갤럽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체 응답자의 41%가 ‘미국인이어서 극히 자랑스럽다’고, 26%가 ‘매우 자랑스럽다’고 답했다.둘을 합해 전2024.07.05 10:04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 2분기 들어 둔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자동차 업계의 판매 실적이 정체 흐름을 나타내고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미국 자동차 딜러업계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전산망이 지난달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도 미국의 자동차 판매 실적을 둔화하게 만든 요인으로 지적됐다.올해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수준에는 이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의 보고서를 인용해 3일(이하 현지2024.07.05 09:25
일론 머스크의 글로벌 소셜미디어 X가 게시물에 대한 ‘좋아요’ 표시를 비공개로 전환하는데 그치지 않고 ‘리트윗하기’와 ‘답장하기’ 버튼도 개별 포스팅에서 보이지 않도록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IT매체 마셔블이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마셔블은 “좋아요, 리트위하기, 답장하기 등 X 사용자의 개별 포스팅의 타임라인에 표시되는 현재의 부가 기능을 화면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밀어내면 부가 기능이 뜨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X가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다만 X는 개별 게시물의 조회수 정도만 포스팅 주변에 여전히 노출되도록 할 계획이지만 그 위치를 현재의 게시물 하단 왼쪽에서 우측 상단으로 이동시2024.07.05 09:23
"AI와 반도체 칩에서는 세계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겠다." 이는 미국의 대통령 후보로 나선 조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 모두가 똑같은 입장이다. 그리고 이것은 향후 미중관계는 물론 글로벌 기술 경쟁에 긴장을 고조할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바이든과 트럼프 미국의 양 정당의 대선 후보들은 첨단 기술의 총아로 자리 잡은 AI와 반도체 칩에서 결코 중국의 추월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각) 닛케이가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바이든과 트럼프가 미국의 핵심 기술 정책에 대해 확고한 기술우위 비전을 제시함에 따라 선거 이후 누가 집권하더라도 아시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2024.07.05 08:22
독일 수도 베를린 외곽 브란덴부르크주 그륀하이데에 위치한 기가팩토리4의 증축을 추진해온 테슬라가 독일 당국으로부터 증축 허가를 받았다고 독일의소리(DW)가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테슬라는 현재 유럽향 모델Y를 생산하는 기가팩토리4의 생산량을 늘리고 배터리 생산라인까지 갖추기 위해 증축 계획을 독일 관계당국에 제출했으나 공장 인근 환경에 대한 피해가 우려된다는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의 반대 목소리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었다.DW에 따르면 브란덴부르크주 환경부는 “아직 정식으로 허가를 한 것은 아니지만 테슬라가 책임 아래 증축 공사에 들어가는 것을 일단 허용키로 했다”고 밝혔다.다만 테슬라는 당초 100헥타르2024.07.05 08:14
4일(현지시각)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시세가 혼조세 이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까지 미국 금리인하 전망을 둘러싼 낙관적인 전망을 배경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구리 가격은 한때 0.7%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파월 의장이 지난 2일 최신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이 다시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통화완화를 둘러싼 시장의 확신에 힘을 실어준 것이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 3일 발표된 미국의 민간 고용 통계는 미국의 고용시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통화완화 정책이 경제 전반 및 구리2024.07.04 11:48
생성형 인공지능(AI) 코딩 전문업체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개발 분야의 선두주자 가운데 한 곳으로 알려진 미국의 AI 스타트업 매직이 몸값을 높여가고 있어 관련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생성형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현재의 AI 기술을 AI 개발 여정의 끝으로 불리는 범용 인공지능(AGI)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전도유망한 분야로 알려져 있다.◇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개발업체 매직, 기업가치 20조 원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매직은 현재 2억 달러(약 2762억 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작업을 예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2024.07.04 10:51
글로벌 프로젝트 관리 기관 PMI(Project Management Institute)가 전 세계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 효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조직의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들은 활발한 생성형 AI 사용으로 혁신적이고 긍정적인 성과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를 적극 사용하는 프로젝트 전문가(개척자)는 도입 초기 단계의 전문가(탐색자)보다 프로젝트 범위, 일정, 비용 및 품질관리 등 프로젝트 관리의 주요 영역에서 더 많은 이점을 누리고 있었다. 또한, 생성형 AI를 광범위하게 활용해 생산성, 문제 해결, 프로젝트 작업 효율성에서 주목할2024.07.04 10:51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유사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 '리벨서스'를 복용하는 환자는 실명할 수 있는 안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3일(현지 시각) 의학저널 JAMA Off-Salmology은 데이터를 통해 이와 같이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두 의약품 모두 GLP-1 수용체 작용제에 속하는 세마글루티드를 유효 성분으로 함유하고 있다. 그런데 이 성분들이 들어간 약들을 함께 복용할 경우 비동맥염성 허혈성 시신경병증(NAION)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AION은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 부족으로 발생하며, 한쪽 눈에 갑자기 통증이 없는 시력 저2024.07.04 09:53
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이어 중국계 초저가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대해서도 관세를 물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면서 해당 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들 브랜드가 초저가 상품에 대한 면세 제도를 악용해 유로존 유통시장을 빠르게 장악하면서 EU 소매업계가 상당한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 EU가 내세운 이유다. ◇ EU 집행위, 150유로 미만 수입품에 대한 무관세 정책 폐지 추진 3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150유로(약 22만원) 미만의 수입품에 대해 적용해온 무관세 정책을 없애고 일반 상품과 마찬가지로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EU에서 탈2024.07.04 08:11
테슬라 주식에 대한 공매도를 멈추지 않으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파멸될 것이라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장했다.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영전문지 포춘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을 완성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의 양산에 들어가고 나면 공매도 세력은 죄다 멸망할 것”이라면서 “심지어 게이츠도 예외는 아니다”고 밝혔다.앞서 타임지 편집장을 지낸 세계적인 전기 작가 월터 아이작슨이 지난해 출간한 머스크 전기에 따르면 머스크와 게이츠의 관계에는 당초 문제가 없었으나 게이츠가 테슬라에 대한 공매도 투자를 벌인 것에2024.07.04 08:01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전·현직 군인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기로 해 애국 마케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일렉트렉이 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안내문에서 모델3, 모델S, 모델X, 모델Y 등 최근 출시된 사이버트럭을 제외한 전 전기차 차종을 참전용사를 비롯한 전직 군인, 현역 군인, 이들의 배우자가 구매할 경우 1000달러(약 138만원)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전통적으로 군인을 우대하는 문화가 자리잡은 미국의 자동차업계에서는 군인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할인 프로그램을 흔히 진행하지만 테슬라가 이에 가세한 것은 처음1
바이든 "후보 사퇴 시사 " NYT 보도… 뉴욕증시 비트코인 "환호"2
뉴욕증시 휴장 직전 "테슬라 대량 매각" 돈나무 언니 " 캐시우드 버블 붕괴"3
뉴욕증시 국채금리 비트코인 돌연 급락, 엔비디아 테슬라 "FOMC 의사록 금리인하"4
유엔 보고서 "중국, 생성형 AI 특허 미국 압도"5
젠슨황 엔비디아 주식 또 대량 매각 블룸버그 보도6
라인야후 신중호, 日 연봉킹 자리 내려와…'1억엔 클럽' 811명 역대 최다7
머스크 “게이츠, 테슬라 공매도 계속하면 파멸”8
머스크, 테슬라 주가 폭등으로 '다시' 세계 최고 부자9
엔비디아, 추천 의견 하향..."추가 상승 여력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