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16:20
메디톡스는 지난 2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서울바이오허브사업단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바이오·의료 분야 앵커 기업과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간 오픈 이노베이션 기회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된 이번 협약으로 메디톡스와 서울바이오허브는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사업화를 위한 지원을 협력하게 됐다. 메디톡스는 보유한 R&D역량과 기술 인력,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항체 및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바이오의약품과 항암, 면역, 희귀질환 분야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유망 스타2024.07.03 14:03
대웅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수준의 바이오 공장을 구축하고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와 동시에 대웅바이오는 기존 원료의약품(API) 전문 제조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웅바이오는 바이오의약품 제제 중 미생물 기반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해당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발간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KEY DATA 2024'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2024.07.03 13:50
롯데바이오로직스는 3일 오전 11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바이오 캠퍼스 1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진행했다.이날 착공식 행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원직 대표이사를 비롯해 유정복 인천시장, 정일영 인천 연수구(을) 국회의원,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내빈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롯데그룹은 현재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대 테마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 중 바이오앤웰니스 부분의 핵심 사업인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약 4조6000억원이 투2024.07.03 12:19
CJ바이오사이언스와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바타비아)가 세계적 석학들로 이뤄진 과학자문단(이하 SAB)를 각각 운영해 제약·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CJ바이오사이언스가 구성한 SAB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풍부한 전문지식을 갖춘 키 오피니언 리더(KOL)인 국내·외 유수대학 교수진 및 인공지능(AI) 전문가로 이루어졌다. 초대 단장으로는 서울대 의대 김연수 교수가 선정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신약 임상 전략 수립에 참여한 서울대 장인진 교수도 합류했다.해외 SAB위원으로는 하버드대 의대의 암 분야 의과학자 윌리엄 셀러스 교수를 영입했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과 염증성장질환 작용기전 연구의 권위자인 웨2024.07.03 09:17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면역항암제 GI-101A과 GI-102에 대한 물질특허가 중국에서 등록됐다고 3일 밝혔다.지아이이노베이션은 미국, 유럽 및 일본에 이어 이번 중국에서 대한 물질특허 등록에 성공하며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주요 국가에서 연이어 독점권리를 확보하게 됐다.특허권은 신약 개발 및 상업화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특허권이 미치는 지역에 따라 기술 이전 및 사업화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가 지난해 발표한 글로벌 항암제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암 발생 및 치료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항암제 임상시험 중 35%가 중국에 본사를 둔 기업들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이는 중국 항암제2024.07.03 06:00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최고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해 글로벌 톱 10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며 향후 포부를 밝혔다.이 대표는 지난 2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송도 바이오캔퍼스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시장 내 K바이오의 새로운 기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작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 착공식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동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러큐스 공장과 송도 캠퍼스 연계 운영 방안과 바이오의약품 CDMO사업 관련 청사진을 제시했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0년까지 4조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2024.07.02 16:12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역대 최대 규모인 10억6000만 달러(약 1조4600억 원)의 초대형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인 3조 5009억 원의 40%를 초과하는 수준이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투자의향서(LOI)의 본계약으로 일년여 만에 LOI 대비 9억4700만 달러(약 1조3100억 원) 증액된 규모로 체결됐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 12월 31일까지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만 6개월 만에 연 누적 수주금액 2조50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총 7건2024.07.02 10:15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재단)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센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약·바이오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투자 유치를 통해 제약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등 국내 신약개발 주체 간 협업을 촉진하고 제약·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가 목적이다.KIMCo재단과 충북센터는 제약기업과 바이오텍 간의 협력이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이같은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약·바이오 분야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발2024.07.02 08:36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피즈치바'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피즈치바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면역반응에 관련된 신경 전달물질 인터루킨(IL)-12,23의 활성을 억제하는 원리로 작용하며 연간 글로벌 매출 규모는 약 14조원에 달한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허가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총 7번째 허가를 획득했으며 기존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3종에 이어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미국 시장에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보다 확장2024.07.02 08:31
셀트리온은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임상은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55 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된다. 코센틱스의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은 약 49억8000만 달러(한화 6조4700억원)에 달하며 미국에서 오는 2029년 1월, 유럽에서 2030년 7월 물질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CT-P55는 셀트리온의 신규 자가면역2024.07.01 15:14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에 대한 보험사 환급이 본격화되면서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매출 확대 단계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월 미국에 신약으로 출시한 짐펜트라에 대해 그동안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이하 ESI)와 같은 대형사를 포함한 다양한 규모의 처방약급여관리업체(이하 PBM)들과 처방집 등재 계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 중이다. 통상 3개월 정도 소요되는 이들 계약의 보험 환급이 지난달부터 본격 개시되면서 실질적인 처방집 등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짐펜트라를 출시한 직후부터 '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선공급하거나 의사들2024.07.01 13:54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임상 전문 자회사인 뉴랄리와 방사선 의약품 개발 전문 자회사 프리시전 몰레큘러(PMI)의 합병한다고 1일 발표했다. 두 자회사 모두 디앤디파마텍이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으며 별도의 신주 발행 없이 뉴랄리가 PMI를 흡수합병 하는 형태로 합병 기일은 이날이다.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화를 제고하고 두 회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뉴랄리는 디앤디파마텍의 미국 임상 전문 자회사로 디앤디파마텍의 글로벌 임상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뉴랄리는 다국적제약사 출신의 다양한 글로벌 임상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자사의 GLP-1계열 파이프라인의 임상을 미국 및 유1
메디톡스, 서울바이오허브와 유망 스타트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2
종근당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요거트 '락토핏 마시는 유산균 사과' 출시3
이향운 교수, 세계뇌기능매핑학회 여성특별활동위원장 취임4
신동빈 롯데 회장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여정 롯데그룹 미래 성장 동력 될 것"5
지아이이노베이션, GI-101A·GI-102 中 물질특허 등록 완료6
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서 치료 옵션 확대 승인 획득7
대웅바이오, CMO사업 본격화 진행…"오는 2030년 매출 1조 달성할 것"8
유한양행, 프로젠과 포괄적 연구개발 협력계약 체결9
CJ바사-바타비아, 과학자문단 통해 제약바이오 경쟁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