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14:12
쿠마라스와미 인도 중공업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비사카파트남 철강공장(RNIL)의 생산 능력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관계자들에게 내렸다. 또한 공장의 수익성 보장을 위한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쿠마라스와미 장관은 회사 고위 관계자들과의 논의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직을 구하기 위해 철강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장의 현재 활동, 재무 상태, 생산 수준 및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수집했다.쿠마라스와미 장관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세운 연간 3억 톤의 철강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사카파트남 철강 공장의 생산 능력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2024.07.05 14:10
이탈리아는 철강 가공에 수소를 사용하기 위한 6개월간의 시험을 시작했다.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강관 공급업체 테나리스의 달마인 공장에서 시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스남, 테노바와 협력하여 현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재가열로에서 버너에 연료를 공급하여 이음매 없는 파이프를 열간 압연하는 방식이다.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스남은 시험용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알칼리성 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테노바의 100% 수소 버너는 테나리스의 도움을 받아 설치될 예정이다.이탈리아 철강 기업들에게 안전지침과 관리절차를 정의하고 이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행되는 이 시험은 쉽게 완화되지 않는 산업 제조공정을 탈탄소화하기 위2024.07.05 14:08
튀르키예 철강회사 토시알리 그룹은 남부 튀르키예 오스마니예에 있는 바스투그 메탈로지를 7월 3일자로 인수했다고 발표했다.앞서 러시아 기업 노보로스메탈이 한동안 경영난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철강공장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당사자 간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바스투그 데이터에 따르면 바스투그 야금은 연산 200만 톤 규모의 전기 아크로와 연산 125만 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압연기를 갖추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직경 863㎜의 130200㎜ 사각형 빌릿과 철근이다.토시알리는 튀르키예 철강회사로 연간 1000만 톤의 철강 생산 능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이다. 토시알리홀딩스는 아프리카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글로벌 진출과2024.07.05 14:03
태국 방콕에 본사를 둔 시암 야마토 스틸 컴퍼니 리미티드(SYS)는 SMS그룹의 브라질 자회사인 베타와 제휴하여 라용 지방에 있는 SYS의 생산 시설에 비리디스 퍼포먼스(Viridis Performance)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구현했다. 이 첨단 기술은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SYS는 라용의 맵타풋 산업단지에서 연간 총 11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두 개의 열연 구조용 철강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YS-MTP 공장에는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비리디스 퍼포먼스를 포함한 비리디스 수트(Viridis Suite)가 설치될 예정이다.비리디스 수트는 AI를 사용하여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2024.07.05 13:56
영국 최대의 제철소와 독립적인 철강 유통 및 가공업을 주력으로 하는 ASD 리미티드는 영국 머지사이드 버켄헤드에 위치한 아틀랜틱 스틸 프로세싱(Atlantic Steel Processing Ltd)의 자산을 인수했다고 밝혔다.이 전략적 움직임은 유럽에서 가장 큰 공장 독립형 철강 유통업체 중 하나인 히에로스 아농(Hierros Añon SA) 산하 기업인 ASD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ASD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미 확보한 리버풀항 부지를 활용하여 영국 북서부 지역에서의 입지 강화와 북아일랜드, 아일랜드 공화국 시장 등에 효율적인 유통망을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또한 ASD는 포트폴리오에 디코일 열연시트와 리버싱 밀 플레이2024.07.05 13:50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은 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아 “동국 DNA로 새롭게 도약하자”고 강조했다.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이 7일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5일, 서울 을지로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동국제강그룹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함께 가졌다고 밝혔다.장 회장은 기념사에서 “70년의 역사는 당연하게 주어질 수 없는 시간이다”며, “창업 초기 조부모께서 당산동 공장에서 숙식 하시며 직원 식사를 차려주던 모습이 떠오른다. 기획실로 입사해 경영이념 실천을 준비하던 시절과, 오일 쇼크·제2창업·직류전기로 도입·연합철강 인수 등 무수한 기억이 머리 속에 떠오르고 지나간다”고 소회를 전했다.이어2024.07.05 13:48
파키스탄 연방정부는 수년간 막대한 손실을 입어온 국영기업 파키스탄 제철소(PSM)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ARY 뉴스에 따르면, 파키스탄 산업생산부 장관은 신드 정부가 PSM의 총 1만9000에이커 부지 중 700에이커 이상을 인수하고 그 부지에 자체 철강 공장을 설립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했다.산업부 장관은 작년에 이미 파키스탄 제철소를 원하는 구매자가 없다는 것을 알았으며 "700에이커를 제외한 나머지 부지는 산업 용도로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리프 셰이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연방정부가 실적 부진과 재정적 손실로 인해 PSM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1974년에 설립된 이 공장은 지난 10년간 재정적 어려움을2024.07.05 13:42
일본 최대 철강업체 일본제철과 무역회사 스미토모가 노르웨이 에너지 기업 에퀴노르와 최대 9년간 이음매 없는 강관 공급 장기 계약을 갱신했다. 이 강관은 노르웨이 등에서 석유·가스 개발 및 탄소 포집 저장(CCS)에 사용될 예정이다.일본 기업들은 지난 35년 동안 노르웨이 에너지 회사에 석유 및 가스 생산용 배관 제품 OCTG(Oil Country Tubular Goods)를 공급해 왔다. 일본제철과 스미토모는 이번 계약 갱신을 통해 에너지 부문에서 에퀴노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계약은 지난 6월 일본제철과 스미토모가 카타르에너지로부터 CCS용 고합금 이음매 없는 파이프를 수주한 데 이은 것이다.2024.07.05 13:38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의 오스콜 제강 공장이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의 드론 공격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어 가동이 중단되었다. 이 공장은 러시아 유일의 통합 제철소인 OEMK 소속 전기로 제강 공장으로, 러시아 군수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우크라이나 국방부 중앙정보국과 해외정보국은 공동 작전으로 가미카제 드론을 이용해 벨고로드 지역의 주요 전력 변전소 두 곳을 공격했다. 이로 인해 OEMK의 전력 공급이 완전히 차단되었으며, 모든 전기 아크로가 멈춰 가동 재개까지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일부 OEMK 직원들은 새로운 용광로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독일 기술과 전문가에 의해 건설된 공장 특성상 독일의2024.07.05 13:37
아르셀로미탈이 특정 성분과 구조를 가진 냉간 압연 및 열처리 강판 특허를 획득했다. 이 강판은 오스테나이트, 간임계 페라이트, 시멘타이트, 마르텐사이트/베이나이트를 포함하여 향상된 기계적 특성을 제공한다.특허를 통해 확인된 핵심 혁신 분야는 태양광 지붕 타일이며, 2024년 3월 기준 아르셀로미탈의 보조금 점유율은 62%에 달한다. (보조금 점유율은 총 특허 수 대비 보조금 수의 비율)최근 부여된 특허(공개 번호: US11965225B2)는 탄소, 망간, 실리콘, 알루미늄 등 다양한 원소를 포함하는 특정 조성과 잔류 오스테나이트, 임계 페라이트, 시멘타이트, 마르텐사이트/베이나이트로 구성된 특정 구조를 가진 냉연 및 열처리 강판에 대한2024.07.05 13:36
영국 타타스틸이 이번 주 포트 탈봇 제철소의 제5 고로를 폐쇄하고, 제4 고로는 9월까지만 가동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보다 폐쇄 시점이 앞당겨진 것은 유나이트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 철회 때문이다.S&P 글로벌에 따르면, 유나이트 노조는 전기로 전환 과정에서 고로 폐쇄 계획에 반발하며 파업을 예고했었다. 하지만 회사 측이 협상 과정에서 단순 감원이 아닌 영국 내 투자 계획에 대한 논의 의사를 밝히자 파업을 철회했다.샤론 그레이엄 유나이트 사무총장은 "회사와의 협상은 일자리 보존과 사우스 웨일즈 철강 산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타타스틸은 다가오는 영국 총선으로 인해 12억5000만 파운드(약 2조2108억 원2024.07.05 13:33
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가 우크라이나 정부에 무제한 전력 공급 조건으로 내건 80% 이상 전력 수입 의무 규정을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규정대로라면 추가 생산 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잃게 된다는 주장이다.아르셀로미탈 크리비 리는 올해 5~6월 전력 수입 결과와 기업, 지역 및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다른 에너지 집약적 기업들과 함께 이러한 의무 규정이 불합리하다고 판단했다.우크라이나의 수입 전기 가격은 서유럽 국가 경쟁 업체들보다 두 배 이상 비싸다.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루마니아 등으로부터 수입되는 전기 가격이 높고, 운송 비용 및 관세와 소비세까지 더해지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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