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10:34
현대자동차는 올해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모집 부문은 국내 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이다.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달 10∼16일 서류를 접수하며, 다음 달 중순 서류 합격자를 발표한다.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 1차 면접, 10월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실시, 11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완성차 제조·조립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올해 12월과 내년 1월 두 차례로 나눠 현장에 배치한다. 남2024.07.05 10:33
현대자동차그룹은 차세대 오페라 가수를 발굴하는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는 오는 7∼13일(현지시간)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방에 있는 고성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서 열린다.국제 무대에서 한국 음악가의 이름을 딴 콩쿠르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이 내린 목소리'로 불리는 소프라노 조수미는 30년 넘게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며 세계 5대 오페라극장 주연을 맡았고, 국제 6개 콩쿠르를 석권했다.이번 콩쿠르는 18세부터 32세까지 전 세계 성악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전 세계 47개국, 500여명이 지원했다.심사위원으로는 조수미 외 미국 뉴욕 메2024.07.05 10:04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 2분기 들어 둔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자동차 업계의 판매 실적이 정체 흐름을 나타내고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미국 자동차 딜러업계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전산망이 지난달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도 미국의 자동차 판매 실적을 둔화하게 만든 요인으로 지적됐다.올해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수준에는 이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의 보고서를 인용해 3일(이하 현지2024.07.05 05:10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동남아시아 최초로 태국에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유럽연합(EU)의 고율 관세를 피하고 급성장하는 동남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태국 라용 지역에 4억9000만 달러(약 6700억 원)를 투자해 연간 15만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고 이날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며, 특히 유럽 시장을 겨냥해 우핸들(오른쪽 운전석)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이는 최근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37.6%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2024.07.05 03:56
한국 자동차 부품 기업 KDK오토모티브가 스페인 보르하에 3000만 유로(약 448억 원)를 투자해 전기차 부품 생산 공장을 증설했다. KDK는 4일(현지시간) 스페인 아라곤주 보르하에서 호르헤 아스콘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증설로 KDK는 2027년까지 전기차 부품 생산 능력을 2배로 늘리고 15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신공장은 기존 공장 인근 1만㎡ 부지에 6500㎡ 규모로 건설됐다. 스코다, 쿠프라,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모델에 들어가는 내외장 부품 127종을 생산한다.KDK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스페인, 독일, 체코 등 유럽 3개국에 공장을2024.07.05 02:58
제너럴 모터스(GM)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된 픽업트럭과 SUV 등 차량 590만대에서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한 사실이 적발돼 1억4580만 달러(약 2000억 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4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GM이 해당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제보다 낮게 보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PA 조사 결과, 해당 차량들은 GM이 처음 보고한 것보다 평균 10% 이상 높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했고, 이로 인해 약 5000만 톤의 탄소 배출권이 몰수될 예정이다.NHTSA 또한 GM이 연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문제로 1억4580만 달러(약 2000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2008년부터 2010년 모델에 대한 3060만 개 이상의2024.07.05 02:30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또다시 자동차 절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번에는 '게임보이'라는 자동차 키 에뮬레이터를 이용한 신종 수법이 등장하면서 최신 전기차 모델들이 표적이 되고 있다.게임보이는 닌텐도 게임기와 유사한 모양의 장치로, 차량의 보안 시스템을 속여 마치 원래 키인 것처럼 작동한다. 과거에도 고가의 차량을 노리는 전문 절도범들이 사용했지만, 최근에는 에뮬레이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현대, 기아, 제네시스 등의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모델까지 손쉽게 해킹할 수 있게 됐다.이로 인해 최근 몇 달 동안 아이오닉 5 등 현대·기아 전기차 소유자들의 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절도범들은 차량 문 손잡이를 터치해2024.07.04 16:09
SK그룹이 캐나다수출개발공사(Export Development Canada, 이하 EDC)와 손잡고 청정기술,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을 앞당긴다.SK㈜는 EDC와 이 같은 내용의 ‘양사 간 중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EDC는 1994년 캐나다 연방정부가 100% 출자해 설립한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이다. 수출보험과 보증, 투자 등을 통해 캐나다 자국의 수출을 지원하며, 친환경‧디지털 등 정책사업에 대한 금융지원도 맡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SK와 캐나다 공적 금융기관이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친환경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다.SK는 글로벌 탄소중립2024.07.04 13:38
제네시스는 고객들의 더 나은 자동차 생활을 위한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제네시스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는 전국 200여 개의 타이어 장착점에서 제네시스 전 차종의 타이어를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특히 품질이 뛰어난 제조일로부터 최대 2년 이내의 OE(Original Equipment, 새로 출고되는 신차에 적용되는 타이어) 올시즌 타이어만 사용한다.이용 고객에게는 타이어 교체와 함께 △최초 1회, 지정된 제휴 장착점으로부터 최대 30km 이내 거리에 한해 교체 차량 무료 '픽업 & 딜리버리' △타이어가 파손되는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1년 데미지 프리 보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단, 타이어 장2024.07.04 09:15
510마력 그리고 66.3kg.m. BMW M4 컴페티션 컨버터블의 제원이다. 뛰어난 성능을 자랑함에도 차체는 다루기 정말 쉽다고 한다. 2세대 M4는 파격적인 디자인 외에도 안팎으로 많은 변화를 더했다. 몸집을 키웠고, 파워트레인을 완전히 손봤다. 구동 방식의 선택지도 늘었고, 능동형 안전사양을 더해 요즘 차 다워졌다. 그 과정에서 공차중량이 엄청나게 늘었지만, 획기적인 전륜 타이어 변화로 선회 속도를 높이고, 우월한 접지력을 확보했다고 한다. ☆ 차량 제공 : BMW 공식 딜러 한독모터스 방배지점 김진환 주임 (010-5498-8352) ☆ 촬영 편집 : 정원준, 김형준 모터피디☆ 출연 진행 : 최프로, 김진환 주임 ☆ 기획 : 육동윤 기자☆ 광고·협2024.07.04 02:46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SK온의 미국 켄터키주 배터리 공장 가동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현지 언론 WDRB는 3일(현지시간) "자동차 구매자들이 전기차로 전환할 준비가 아직 덜 됐다"며 "충전소 부족과 짧은 주행거리 때문에 많은 운전자가 망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루이빌 대학교 호세 페르난데스 경제학 교수는 "전기차 수요가 여전히 강하지만 최근 주춤하고 있다"며 "예년보다 판매가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켈리 블루 북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기차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7% 감소했다.이러한 상황은 SK온의 켄터키 공장 가동 계획에도 영향을 미쳤다. SK온은 포드와 합작 법인 블루오벌SK를 설립하고 엘리자베스타2024.07.03 19:43
부동산 다음으로 고가의 물건을 사는 데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지만, 휴가철만 되면 지름신이 강림하는 경우가 많다. 타던 차를 팔고 다시 중고차로 옮겨 타는 일도 잦다. 유혹하는 중고차 시세가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4년 7월 중고차 시세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1년식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하며, 주행거리 6만km 이하의 무사고 차량을 기준으로 했다.7월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달 대비 0.68% 하락했다. 국산차의 평균 시세는 1.52% 하락한 반면, 수입차는 0.37% 상승, 상반된 흐름을 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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