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17:02
한국무역협회(KITA)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인공지능(AI)·데이터 전문교육기관 에이블런과 공동으로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일하는 방식의 변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전환에 관심도 높은 기업‧기관‧학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적자원개발(HRD)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DX 성공방정식에 대한 고찰 △DX 추진을 위한 인재양성과 조직체계 △DX 추진 시 구성원의 수용과 저항 △DX 도입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박진아 에이블런 박진아 대표는 ‘기업의 DX 성공 방정식에 대한 고찰’ 발표를 통해 “기업의 성공적2024.07.04 16:36
한국무역협회(KITA)는 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표준협회(KSA)와 중소기업 해외진출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이명자 무협 해외마케팅본부장과 한대철 표준협회 품질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표준협회가 시행 중인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무협의 수출역량진단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수출 중소기업 애로발굴 및 해소 지원 △수출지원 행사 공동 개최 등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무협이 지난해 12월 오픈한 ‘수출역량진단 서비스’는 기업의 수출 실적‧경영(재무‧비재무)‧기2024.07.02 13:19
미국 중남부 물류‧금융‧산업 중심지인 댈러스에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위한 거점이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KITA)는 1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베스 반 다인(Beth Van Duyne) 연방 하원의원(공화-텍사스), 제인 넬슨(Jane Nelson) 텍사스주 국무장관,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 등 양국 정부 및 유관기관‧기업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무협 댈러스 사무소는 텍사스‧조지아‧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중남부 및 서부지역을 관할하며 △현지 진출 정보 제공 △양국 기업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현지 수출과 투자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2024.07.01 13:33
지난해 한국의 대중(對中) 수출이 전년보다 19.9% 감소해 40년 만에 가장 큰 폭의 낙폭을 기록했다. 한국의 대중 무역수지도 양국이 수교한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 전환했으며, 1979년부터 양국 교역 통계를 집계한 이해 최대를 기록했다.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일 ‘공급망 분석을 통해 살펴본 한중 무역구조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대중 수출액은 1248억달러로, 전년(1558억달러)보다 19.9% 줄었다. 지난해 대중 무역수지는 –181억달러로, 한‧중이 수교를 맺은 1992년 이후 첫 적자 전환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였다. 대중 무역적자는 양국간 교역이 집계된 1979년2024.06.24 11:00
대한민국의 수출이 올해 연간 7000억 달러 시대를 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1995년 1251억 달러로 1000억 달러를 넘어선 우리 수출은 2004년 2538억 달러, 2006년 3255억 달러, 2008년 4220억 달러, 2011년 5552억 달러에 이어 2018년 6073억 달러로 6000억 달러 시대를 열었다. 올해 7000억 달러를 돌파하면 6년 만의 이정표가 된다. 특히 일본과의 수출 상위국 5위 경쟁에서도 앞설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4일 ‘2024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수출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6900억 달러, 수입은 1.0% 늘어난 6490억 달러를 각각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2024.06.24 06:16
한국무역협회(KITA)는 24일 서울지방경찰청,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공동으로 ‘무역사기 피해방지 온라인 세미나’를 공식 유튜브(KITA TV)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글로벌 고금리 기조와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으로 우리 기업들의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메일 해킹 등을 통한 무역사기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무역업계의주의가 요구된다. 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373건의 무역사기로 업계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세미나는 무역사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입은 경우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기관 전문가가 참석하여 △이메일 해킹 시도사례 △이메일 무역사기 대처방법△무역보험2024.07.05 11:52
삼성전자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가 삼성스토어 현대 무역센터에 공식 입점한다고 5일 밝혔다. 데이코는 194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된 유서 깊은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다. 주방가구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옵션을 제공한다. 데이코는 지난달 신세계 강남에 입점한 데 이어 이번 현대백화점 최초 입점을 통해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더욱 강화한다. 데이코는 △나인원 한남 △용평리조트 아폴리스 콘도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 △부산 협성휴포레 등 프리미엄 주상복합 아파트와 리조트에 사업을 확장하며 럭셔리 빌트인 가전 시장에서의 위치를 공고히2024.07.05 10:44
LG전자가 5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2분기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매출은 21조7009억 원, 영업이익은 1조1961억 원을 기록해 역대 2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5%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1.2%가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9%, 영업이익은 13% 올랐다. 이번 실적발표는 기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업계에서는 9000억 원 후반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이로써 LG전자의 상반기 매출액은 3년 연속으로 40조 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도 4년 연속 2조 원을 넘어섰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주력 사업과 미래 성장사업이 균형2024.07.05 09:29
삼성전자는 5일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하고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2분기 기록한 매출은 7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31%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10조4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52%가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2.89%가 늘었고 영업이익은 57.34%가 증가해 뚜렷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매출 향상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삼성전자 매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영업익이 늘어난 것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잠정 실적인 만큼 삼성전자는 이날 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반도2024.07.04 16:43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전제품의 미래로 평가받는 스마트홈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자사의 제품만으로 만들어내는 가전 생태계 조성을 넘어 AI까지 결합해 AI홈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Athom) 지분 80%를 인수하고, 향후 3년 내 나머지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기업 인수합병(M&A)은 2022년 전기차 충전업체 애플망고 인수 이후 2년만이다. LG전자를 움직이게 한 앳홈은 이미 완성된 스마트홈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연결하는 스마트홈 허브 ‘호미(Homey)’를 필두로2024.07.05 10:34
현대자동차는 올해 하반기 기술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모집 부문은 국내 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 내 완성차 제조·조립,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 연구개발(R&D) 기술 등 2개 부문이다.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성별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달 10∼16일 서류를 접수하며, 다음 달 중순 서류 합격자를 발표한다.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말 인·적성 검사, 9월 1차 면접, 10월 최종 면접, 신체검사 등을 실시, 11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완성차 제조·조립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올해 12월과 내년 1월 두 차례로 나눠 현장에 배치한다. 남2024.07.05 10:33
현대자동차그룹은 차세대 오페라 가수를 발굴하는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는 오는 7∼13일(현지시간)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방에 있는 고성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서 열린다.국제 무대에서 한국 음악가의 이름을 딴 콩쿠르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이 내린 목소리'로 불리는 소프라노 조수미는 30년 넘게 국제 무대에서 활동하며 세계 5대 오페라극장 주연을 맡았고, 국제 6개 콩쿠르를 석권했다.이번 콩쿠르는 18세부터 32세까지 전 세계 성악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전 세계 47개국, 500여명이 지원했다.심사위원으로는 조수미 외 미국 뉴욕 메2024.07.05 10:04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 2분기 들어 둔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자동차 업계의 판매 실적이 정체 흐름을 나타내고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미국 자동차 딜러업계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전산망이 지난달 사이버 공격을 받은 것도 미국의 자동차 판매 실적을 둔화하게 만든 요인으로 지적됐다.올해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수준에는 이르지 못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자동차시장 조사업체 콕스 오토모티브의 보고서를 인용해 3일(이하 현지2024.07.05 05:10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동남아시아 최초로 태국에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유럽연합(EU)의 고율 관세를 피하고 급성장하는 동남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태국 라용 지역에 4억9000만 달러(약 6700억 원)를 투자해 연간 15만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건설하고 이날 공식 가동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며, 특히 유럽 시장을 겨냥해 우핸들(오른쪽 운전석)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이는 최근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37.6%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2024.07.05 03:56
한국 자동차 부품 기업 KDK오토모티브가 스페인 보르하에 3000만 유로(약 448억 원)를 투자해 전기차 부품 생산 공장을 증설했다. KDK는 4일(현지시간) 스페인 아라곤주 보르하에서 호르헤 아스콘 주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증설로 KDK는 2027년까지 전기차 부품 생산 능력을 2배로 늘리고 15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신공장은 기존 공장 인근 1만㎡ 부지에 6500㎡ 규모로 건설됐다. 스코다, 쿠프라,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모델에 들어가는 내외장 부품 127종을 생산한다.KDK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스페인, 독일, 체코 등 유럽 3개국에 공장을2024.07.05 02:58
제너럴 모터스(GM)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생산된 픽업트럭과 SUV 등 차량 590만대에서 배출가스 기준을 초과한 사실이 적발돼 1억4580만 달러(약 2000억 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4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GM이 해당 차량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제보다 낮게 보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PA 조사 결과, 해당 차량들은 GM이 처음 보고한 것보다 평균 10% 이상 높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했고, 이로 인해 약 5000만 톤의 탄소 배출권이 몰수될 예정이다.NHTSA 또한 GM이 연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문제로 1억4580만 달러(약 2000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2008년부터 2010년 모델에 대한 3060만 개 이상의2024.07.05 15:26
효성그룹이 5일 오전 조현문 전 부사장이 상속 재산을 전액 사회에 환원하고, 형제간 갈등을 끝내자고 밝힌 것에 대해 "진정성을 가지고 가족 간에 평화와 화합을 이룰 수 있는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효성그룹은 입장문을 내고 "지금이라도 아버지의 유훈을 받들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기자간담회에서 명예회장님의 장례가 끝난 지 벌써 3개월이나 지났는데 생존해 계신 어머니께 말 한마디 없이 시간 되고 기회 되면 찾아뵙는다는 얘기한 것은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조 전 부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2024.07.05 15:02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공익재단 설립’이라는 카드를 통해 형 조현준 효성 회장과 동생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체제로 굳어진 효성그룹 3세 경영권 승계를 다시 흔들었다.외형적으로는 부친 고(故)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의 상속재산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과 함께 공동상속인인 형제들의 참여를 당부했다는 점에서 재벌, 특히 그동안 왕자의 난을 통해 부정적으로 변질됐던 효성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가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하는 눈치다.하지만, 이날 조현문 전 부사장 발표의 진짜 속내는 효성그룹 오너경영체제의 중단을 포함한 지배구조의 획기적인 개선을 의미한다. ‘소유와 분리’ 원칙에 따라 오너는 공익재단을 통해 회2024.07.05 13:45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이 아버지 고(故) 조석래 명예회장이 물려주신 상속재산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장남인 조현준 효성 회장, 삼남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을 향해서는 효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지고 싶다며 적극 협조해 줄 것으로 당부했다.조 전 부사장은 5일 오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속재산을 비롯한 최근 현안에 대해 이런 입장을 내놨다. 조 전 부사장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3월 30일 아버지 조 명예회장의 빈소를 이후로는 약 석 달 만의 일이다. 조 전 부사장은 기자간담회를 위해 최근 싱가포르에서 입국했다.조 전 부사장은 이날 아버지가 물려준 상속재산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2024.07.05 09:49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가 2030년 기업가치 50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기초화학에 대한 사업 비중을 줄이고 고부가가치 사업인 첨단소재·전지소재 사업에 집중한다.5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K타워에서 국내 주요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에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해 회사의 향후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이 대표는 이날 2030년 기업가치 50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 대표는 "명확한 방향과 목표를 가지고 변화의 속도에 적극 대응하여 질적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며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트랜스포메이션으로 2030년 기업가치 50조원2024.07.05 08:50
㈜한화가 구형 우선주를 매입해 상장폐지를 추진하고, 한화에너지는 ㈜한화 보통주 지분 8% 공개매수에 나선다. 주주와 회사 가치를 제고하고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한화는 5일 이사회를 통해 구형 우선주 주주들로부터 장외 매수 방식으로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화 보통주(000880)나 한화3우B(00088K)와는 달리 ㈜한화 구형 우선주(000885)는 시가총액이 170억원에 불과하며 거래량이 미미해 주가 변동성이 큰 소형 우선주다. 회사는 시세조종 등 주가 급등락에 따른 소액주주의 피해를 방지하고, 최근 강화된 거래소의 우선주 퇴출 기준 강화에 따라 우선주 주주들이 입을 수 있는 피해(관리종목지정 또는 강제2024.07.05 09:19
올 상반기 한국의 전 세계 선박 수주 점유율은 25%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상반기 전세계 누계 수주는 2401만CGT(표준화물선환산통수, 903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71만CGT(1120척)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중 한국은 594만CGT(132척)로 점유율 25%, 중국은 1540만CGT(615척)로 64%를 기록하여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각각 9%, 12% 증가했고 시장점유율 또한 3%p, 8%p 상승했다.지난달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243만CGT(100척)이며, 전월 211만CGT 대비 15% 증가했고, 전년 동기 442만CGT와 비교해서는 45%가 감소했다.국가별로는 한국이 22만CGT(8척, 9%), 중국은2024.07.05 08:38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양대 항공사 산하에 있던 LCC 3사(진에어·에어서울·에어부산)가 통합하며 업계 1위였던 제주항공의 입지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여기에 사세를 확장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의 선전이 현실화하면 제주항공의 입지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에 제주항공도 조치에 나섰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9부 능선을 넘었다는 진단이 나오며 양사 LCC 3사 통합도 국내 항공업계에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 이미 양사 계열 LCC 3사는 브랜드 통합을 위한 구상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대한항공 계열의 진에어, 아시아나항공 계2024.07.04 15:29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선수단 전력강화 및 격려를 위해 선수 개개인에게 ‘이동식 스마트TV’를 지급했다.한화그룹에 따르면, 김회장은 지난달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았다. 팬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보며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서다.김 회장은 경기 전 김경문 감독과 주장 채은성 선수를 만난 자리에서 최신형 이동식 스마트TV를 선물했다. 지난 상반기 상위권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한 선수단을 격려하고 하반기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실시간 전력분석 자료 공유와 개인 훈련 데이터 체크가 중요한 현대 야구에서 선수들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으며 전력분석에 매진할 수 있게 됐2024.07.04 13:36
인천국제공항에서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국내 항공사 승무원의 가방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4일 관련업계와 인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 30분경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발 방콕행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여성 승무원 A씨의 휴대 수하물 가방을 검색하는 과정에서 7.62㎜ 구경 실탄 1발이 발견됐다.경찰은 실탄 수거 뒤 일단 A씨를 출국하도록 했고, 그가 귀국하는 대로 실탄 소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대한항공은 A씨에 대해 자체 조사를 한 결과 실탄을 고의로 기내에 반입하려던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A씨는 최근 본가에서 어린 시절 사용한 파우치를 가져왔고, 이를 나중에 확인할 생2024.07.02 14:12
HMM은 국내 최초로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OCCS, Onboard Carbon Capture System)’을 컨테이너선에 설치하고 실증을 진행하기 위해 출항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실증은 2200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급 컨테이너선 ‘HMM 몽글라’호에서 진행되며, HMM은 운항 중 온실가스 감축량, 선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OCCS는 선박 운항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포집 후 액화 저장해 배출을 방지하는 온실가스 대응기술이다. 향후 국제해사기구(IMO) 등 국제기구로부터 탄소 감축 기술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아 선박 온실가스 저감에 유효한 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기술 개발을 위해 HMM은 지난해 42024.07.02 14:03
정부가 민간 기업과 함께 2040년까지 2조원 이상을 투자해 조선 분야의 100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가동한다.이를 통해 암모니아·액화수소 추진선 상용화, 자율운항 플랫폼 구축, 조선 공정 자동화 등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부산에 있는 친환경 선박 기자재 업체 파나시아에서 '2차 K-조선 기술 얼라이언스'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K-조선 초격차 비전 2040’을 발표했다.정부는 먼저 ‘2040년 세계 최고 조선 기술 강국’을 목표로, 조선·해양 엔지니어링 및 기자재 강국으로 도약하고 자동화 기반의 선박 건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친환경, 디지털2024.07.05 15:02
SK하이닉스는 5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함께 ‘치매환자·발달장애인 배회감지기(행복GPS) 무상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대비 60% 증가한 4590여 대의 신규 행복GPS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새로 지원되는 기기는 이용자 착용 여부 감지 및 알람, 헬스케어 기능 등이 추가된 최신 모델이다. 이와 함께 기존에 보급된 기기 4131대의 통신비 지원도 연장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7년부터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행복GPS 단말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2년간 통신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2024.07.05 09:02
삼성전자는 5일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가 2분기 기록한 매출은 74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31%가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조400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452%가 증가했다. 이 수치는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웃돈 수치다. 당초 증권업계가 예상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영업이익은 4조~5조원대 였으나 전체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서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잠정 실적인 만큼 삼성전자는 이날 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다.2024.07.05 05:50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에 3나노미터(nm) 공정으로 제작된 '엑시노스 W930' 시스템온칩(SoC)을 탑재한다고 폰아레나가 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엑시노스 W930은 갤럭시 워치7과 함께 오는 10일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엑시노스 W930은 삼성 파운드리의 3nm 공정 노드를 사용해 제작됐다. Cortex-A78 CPU 코어 1개와 Cortex-A55 CPU 코어 4개를 포함한 5코어 CPU를 탑재했으며, 앱 실행 속도가 기존 칩셋보다 2.7배 빠르고 여러 앱 간 전환도 원활하다. 단일 코어 성능은 3.4배, 멀티 코어 성능은 3.7배 향상됐다.3nm 공정 노드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트랜지스터를 사용해 전류 누출을 줄이고 구동 전2024.07.04 14:55
시스템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두산테스나가 중장기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대규모 시설 투자에 나선다.두산테스나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경기도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평택 제2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시스템 반도체의 신제품 관련 테스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두산테스나는 지난해 기존 공장 3개(평택, 서안성, 안성)를 모두 합한 것보다 큰 면적의 클린룸(먼지‧세균이 완전히 차단된 청정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4만8000㎡(1만4500평) 규모 부지를 확보한 바 있다.두산테스나는 우선 2200억원을 투자해 1만5870㎡(4800평)2024.07.04 13:37
삼성디스플레이의 모니터와 노트북용 패널이 우수한 색 재현력을 인정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모니터 및 노트북용 패널이 '팬톤 컬러 인증'과 '팬톤 스킨톤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모니터와 노트북용 패널로 팬톤 인증을 획득한 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지난해 TV용 QD-OLED 패널(55·65·77형)로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 팬톤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는 IT용 패널로 우수한 색 재현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팬톤은 전 세계에 통용되는 팬톤 컬러 표준(PMS)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색상마다 알파벳과 숫자로 고유 번호를 부여해 전 세계 어디서나 같은 색상으로 소통할 수 있2024.07.04 12:32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를 강화한 지 4일로 5년이 흘렀다. 2019년 7월, 징용공 문제 등으로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서 시작된 수출 규제는 4년 만인 지난해 해제됐다. 불화수소 등 핵심 소재 수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은 5년간 소재 국산화를 추진하며 일본 의존도를 낮추는 '탈(脫)일본'에 가속도를 붙였다. 4일(현지 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수출 규제 당시 일본 기업 점유율이 높았던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 불화 폴리이미드 등 3개 품목이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일본 의존도가 높았던 불화수소 수입은 한때 완전히 중단되기도 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9년 8월 불화수소의 일본 수입액2024.07.05 14:12
쿠마라스와미 인도 중공업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비사카파트남 철강공장(RNIL)의 생산 능력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관계자들에게 내렸다. 또한 공장의 수익성 보장을 위한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인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쿠마라스와미 장관은 회사 고위 관계자들과의 논의에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직을 구하기 위해 철강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장의 현재 활동, 재무 상태, 생산 수준 및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를 수집했다.쿠마라스와미 장관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세운 연간 3억 톤의 철강을 생산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사카파트남 철강 공장의 생산 능력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2024.07.05 14:10
이탈리아는 철강 가공에 수소를 사용하기 위한 6개월간의 시험을 시작했다.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강관 공급업체 테나리스의 달마인 공장에서 시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스남, 테노바와 협력하여 현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재가열로에서 버너에 연료를 공급하여 이음매 없는 파이프를 열간 압연하는 방식이다.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스남은 시험용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알칼리성 전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테노바의 100% 수소 버너는 테나리스의 도움을 받아 설치될 예정이다.이탈리아 철강 기업들에게 안전지침과 관리절차를 정의하고 이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실행되는 이 시험은 쉽게 완화되지 않는 산업 제조공정을 탈탄소화하기 위2024.07.05 14:08
튀르키예 철강회사 토시알리 그룹은 남부 튀르키예 오스마니예에 있는 바스투그 메탈로지를 7월 3일자로 인수했다고 발표했다.앞서 러시아 기업 노보로스메탈이 한동안 경영난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철강공장 인수에 관심을 보였지만 당사자 간 거래는 성사되지 않았다.바스투그 데이터에 따르면 바스투그 야금은 연산 200만 톤 규모의 전기 아크로와 연산 125만 톤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압연기를 갖추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직경 863㎜의 130200㎜ 사각형 빌릿과 철근이다.토시알리는 튀르키예 철강회사로 연간 1000만 톤의 철강 생산 능력을 보유한 중견기업이다. 토시알리홀딩스는 아프리카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글로벌 진출과2024.07.05 14:03
태국 방콕에 본사를 둔 시암 야마토 스틸 컴퍼니 리미티드(SYS)는 SMS그룹의 브라질 자회사인 베타와 제휴하여 라용 지방에 있는 SYS의 생산 시설에 비리디스 퍼포먼스(Viridis Performance)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구현했다. 이 첨단 기술은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SYS는 라용의 맵타풋 산업단지에서 연간 총 110만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두 개의 열연 구조용 철강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SYS-MTP 공장에는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비리디스 퍼포먼스를 포함한 비리디스 수트(Viridis Suite)가 설치될 예정이다.비리디스 수트는 AI를 사용하여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2024.07.05 14:02
우크라이나의 산업회사 인터파이프는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약 4만3500톤의 철도 바퀴를 생산했다. 이는 1만1000쌍의 철도 바퀴와 2200톤 규모의 차축을 포함한다. 이 회사는 올해 유럽 지역에서 순조로운 공급 계약을 맺어 1월부터 3월까지 순이익이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28.4% 증가한 7339만 달러(약 1013억 원)를 기록했다.인터파이프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인터파이프가 생산한 제품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훨씬 많은 양의 철도 관련 제품을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터파이프의 주 고객은 유럽 지역이며, 서쪽의 스페인에서 동쪽의 슬로바키아, 북쪽의 스칸디나비아 국가, 그리고 남쪽의 그리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포를 보인2024.07.05 13:56
영국 최대의 제철소와 독립적인 철강 유통 및 가공업을 주력으로 하는 ASD 리미티드는 영국 머지사이드 버켄헤드에 위치한 아틀랜틱 스틸 프로세싱(Atlantic Steel Processing Ltd)의 자산을 인수했다고 밝혔다.이 전략적 움직임은 유럽에서 가장 큰 공장 독립형 철강 유통업체 중 하나인 히에로스 아농(Hierros Añon SA) 산하 기업인 ASD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ASD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미 확보한 리버풀항 부지를 활용하여 영국 북서부 지역에서의 입지 강화와 북아일랜드, 아일랜드 공화국 시장 등에 효율적인 유통망을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또한 ASD는 포트폴리오에 디코일 열연시트와 리버싱 밀 플레이2024.07.05 05:39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경기 둔화 우려하며 금리 인하 촉구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높은 금리를 유지하면 경제에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며, 향후 몇 달 내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그는 최근 경기 둔화 신호를 언급하며 연준의 긴축 정책이 수요를 더욱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굴스비 총재는 금리 인하 시점을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수치가 지속된다면 금리 인하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경제가 긍정적인 추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낙관하면서도, 필요한 기간 동안만 긴축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7.05 04:55
◇캐나다, 미국의 보복 위협에도 디지털 서비스세 강행 캐나다 정부는 미국의 보복 경고에도 불구하고 6월 28일부터 외국 대형 기술 기업에 대한 디지털 서비스세를 시행했다. 이 세금은 연간 매출 11억 캐나다 달러(약 1조1100억 원) 이상 기업 중 캐나다 사용자로부터 2000만 캐나다 달러(약 202억 원)이상의 수익을 얻는 경우 3%를 부과한다. 미국은 이 세금이 자국 기업에 불공평하다며 보복을 위협했지만, 캐나다는 영국, 프랑스 등 다른 국가에서도 유사한 세금이 시행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행을 강행했다. 캐나다 의회 예산 담당관은 이 세금으로 5년 동안 약 72억 캐나다 달러(약 7조2900억 원)가 걷힐 것으로 예상했다. 캐나2024.07.04 05:38
◇美 원유 재고 감소 전망에 유가 2개월 만에 최고치 경신 미국 원유 재고가 크게 줄어들면서 유가가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87달러,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83달러를 넘어섰다. 미국석유협회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920만 배럴 감소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1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이다. 증시의 위험 선호 분위기와 잠재적인 허리케인 시즌에 대한 불안감이 유가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옵션 시장에서도 강세장이 반영되어 콜옵션이 프리미엄을 얻고 있다. 지정학적 리스크 또한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중동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전쟁이 격화되고, 이란이 개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석유 공급 및2024.07.04 05:24
KCC글라스가 인도네시아에 2200억 달러(약 3050억 원)을 투자한 대규모 유리 공장을 다음 달부터 가동한다.바릴 라하달리아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은 3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린 '한국의 인도네시아 배터리 및 전기차 생태계' 출범식에서 "KCC글라스의 바탕 유리 공장이 8월부터 연간 39만4200톤의 투명 유리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021년 5월 착공한 이 공장은 현재 공정률 100%를 달성했으며, 이달 말까지 기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바릴 장관은 이 자리에서 "2019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한국의 대인도네시아 투자 실현액은 138억 달러(약 19조 원)에 달한다"며 "특히 지난해에는 25억 달러(약 3조4600억 원)로 역대 최대2024.07.04 04:55
◇미국, 모더나에 1억7600 만 달러 지원해 조류독감 백신 개발 미국 정부는 모더나에 1억7600만 달러(약 2400억 원)를 지원하여 mRNA 기반 조류 독감 백신을 개발 중이다. 이 백신은 조류 독감 바이러스가 변이할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모더나는 mRNA 기술을 사용해 백신을 빠르게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백신에서도 사용된 기술이다. 조류 독감은 주로 가금류에서 발생하지만, 최근 몇몇 동물에서도 감염 사례가 나타났다.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쉽게 전염될 수 있는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에 대비해, 미국 정부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 기술을 팬데믹 툴킷에 추가했다.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칠레곤2024.07.03 20:02
모델솔루션은 인공지능(AI)∙확장현실(XR) 기술 전문기업 버넥트와 함께 ‘스마트고글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 산업군에 활용 가능한 AR(증강현실) 디바이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모델솔루션은 하드웨어 설계를, 버넥트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는다.모델솔루션은 2021년부터 자체 개발한 AR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트윈, AI∙XR 솔루션을 통해 혁신적인 디바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모델솔루션은 현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산공장과 미국 테네시공장에서 산업용 AR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MS-AR20SE'의 필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올해1
'LCC 지각변동', 통합LCC원탑에 티웨이 뜨고 제주항공은2
롯데케미칼, 인니 칠레곤 석유화학단지 건설 재개3
IBK은행 인도네시아, 특별 감시 해제 소식에 주가 급등4
현대제철, 싱가포르 ARTC와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 박차5
효성 차남 조현문 전 부사장, 내일 유산 상속 관련 입장 밝혀6
SK온, 전기차 수요 둔화에 켄터키 공장 한 곳 가동 계획 연기7
유성 베트남 현지법인, 환경법 위반 혐의로 39억 동 벌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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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상반기 전 세계 선박 수주 점유율 25%, 전년比 3%p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