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4 15:54
GS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담은 2024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011년 첫 발간 이후 GS건설은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에 대해 매년 공개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GS건설은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숫자로 보여줬다. 4일 GS건설 2024 통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친환경 신사업 투자 금액은 100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138억원과 비교해 630% 늘어난 수치다. 친환경 신사업엔 모듈러 주택 사업부터 2차전지 재활용, 수처리, 폐기물 관리,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수소·암모니아,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이 포함된다. GS건설 측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 탄소중립 시나2024.07.04 13:46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 부쳤다.현대엔지니어링은 ‘HEC 아이스(ICE) 캠페인’ 운영을 통해 혹서기 근로자 온열질환을 집중관리 한다고 4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고용노동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에 따라 6~9월을 혹서기로 지정하고,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가이드라인을 담은 ‘HEC 아이스(ICE)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먼저 현대엔지니어링은 근로자들을 위한 폭염 대비 알림 체계를 강화했다. 폭염 단계별 세부 가이드를 수립한 뒤 현장 내 깃발과 배너를 설치하고 사이렌 알림 비상방송을 실시한다.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국가별 언어가 능통한 직원이 별도로 온열질환2024.07.04 13:41
모듈러 단독주택에서도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게 된다.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는 경동나비엔과 협약을 통해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을 본격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자이가이스트의 모듈러 주택에 경동나비엔의 IoT 기술을 적용,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으로 보일러, 환기 청정기, 일괄 소등 스위치 등을 제어할 수 있게 된다.특히 동절기 네트워크 스위치를 통해 열선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상수관 동파 위험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집안에 설치된 침입감지 센서를 통해 불법 침입이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고, CCTV 카메라로 확인 가능해져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2024.07.04 13:36
DL건설이 강풍과 지진 등 갈수록 빈번해지는 자연재해를 대비해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한다.DL건설은 업계 최초로 내풍 및 내진 성능 확보를 위한 ‘성능 기반 내풍설계(PBWD)’와 ‘수평철근 기계적 이음공법(SMS)’ 신기술을 ‘e편한세상 범일 국제금융시티’ 현장에 동시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DL건설은 △한국풍공학회 △한빛구조ENG △아이스트 △티이솔루션 등과의 협업을 통해 업계 최초로 PBWD를 건설현장에 적용했다. PBWD는 지난 2022년 10월 개정된 건축물 설계하중(KDS 41 00: 2022)에 추가됐다.적용 배경으로 DL건설은 강하게 버티는 내풍설계와 유연하게 변형되는 내진설계가 모순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내풍·내진 성능 신기술2024.07.04 13:35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초청으로 방한한 베트남 팜 민 찐 총리를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대를 비롯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이날 예방자리에서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신도시 사업이 한국기업의 베트남 투자를 선도하는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일부 정부기관의 사업부지 이전사업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대우건설이 베트남 지방에서 추진하고 있는 투자사업은 베트남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에 대한 지원을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2024.07.03 16:46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 민간투자형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인 ‘시흥 클린에너지센터’ 공사를 완료하고 바이오가스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3일 경기도 시흥시 물환경센터에서 시흥클린에너지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시흥클린에너지센터는 경기도 시흥시 물환경센터 내 연면적 3만 3430㎡ 규모로 조성된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 등의 통합처리시설이다. 현대건설은 2021년 3월 해당 프로젝트 건설에 착수해 시운전 10개월을 포함한 39개월의 공기 끝에 지난달 28일 완공했다. 완공 당일부터 본격적으로 도시가스 생산 및 공급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20년간 운영을 맡는다.물환경센터에서 하·폐수를 처리하며 발2024.07.03 15:38
“특정 공인중개사의 일탈이 의심된다는 회원과 일반인들의 제보에도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없어요.”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의 말이다.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해 전세 사기에 가담하는 등 공인중개사의 일탈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자정 노력을 위해 협회의 법정 단체화 및 지도·관리 강화 등 관련 법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개업공인중개사 과태료 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과태료 처분은 897건이다. 5년 전인 지난 2018년 392건에서 대폭 증가했다.현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회와 지부 별로 민관 합동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2024.07.03 10:41
건설업 체감경기가 공사기성지수와 공사대수금지수의 큰 폭 상승에 힘 입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지난 6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69.6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9p 상승한 수치다.CBSI는 건설업 체감경기를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부문별로 보면 공사기성지수(88.7, 15.7p↑)와 공사대수금지수(88.4, 10.2p↑)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이에 반해 자금조달지수(67.9, 6.9p↓)와 자재수급지수(82.8, 0.6p↓)는 전2024.07.03 10:28
DL이앤씨가 건설채 투자심리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계획 대비 8배 이상 접수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일 2년물 600억원, 3년물 400억원 규모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년물 5200억원, 3년물 2850억원 등 총 8050억원 규모의 물량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업계에서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 전반의 업황 악화, PF 우발채무 리스크 등으로 건설채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DL이앤씨의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성공은 이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DL이앤씨는 흥행의 이유로 탁월한 재무안정성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안정적 사업기반 등의 강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2024.07.02 14:59
롯데건설이 도시정비사업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1~6월)에만 지난해 전체 수주액을 훌쩍 뛰어 넘었다. 롯데건설은 하반기에도 수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 부문에서 9378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1~12월) 수주액인 5173억원보다 1.8배 많다. 롯데건설은 시공권을 모두 수의계약으로 따냈다. 사업장은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 △서울 신반포12차 재건축 △서울 강동구 천호우성 재건축 등 3곳이다.롯데건설은 올해 1분기(1~3월)까지 수주를 하지 못했으나 2분기(4~6월)에 들어서며 힘을 냈다. 마수걸이 수주는 지2024.07.02 14:35
DL이앤씨가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갖추고 있다고 인정 받았다.DL이앤씨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6월 이 등급을 부여받은 이후 6년 연속으로 유지했다. 3대 신용평가사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사업경쟁력,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수주 잔고가 뒷받침된 안정적 사업기반,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재무안정성 등을 이번 등급평가의 근거로 제시했다. 아울러 3대 신용평가사는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 유지가 예상된다고도 전망했다.실제 올해 1분기 연결 기준2024.07.02 14:27
대방건설이 3년 연속 사업자 협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대방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대·중소 건설사업자들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건설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건설 공사의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협력사와의 공동 도급, 하도급 실적, 협력사 육성, 신인도 등이 평가되어 등급이 산정된다. 등급에 따라 향후 공공공사 입찰 및 시공 능력 평가에서 가점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대방건설 관계자는 "대방건설은 협력사 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민간공사 현장 대금지급시스템을 활용하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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