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15:17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등의 수법으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설계사와 고객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경찰청 교통과는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보험설계사 A 씨 등 14명을 검거하고, 이 설계사들의 지인과 고객, 자동차 공업사 관계자 등 39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군포시 소재 보험대리점에서 근무했던 보험설계사였다. 이들은 2020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수도권 일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거나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데도 통깁스 치료를 받게 하는 등의 수법으로 66차례에 걸쳐 약 5억49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2024.07.05 10:17
DB손해보험은 지난 1일 업계최초로 네이버와 손잡고 내비게이션 기반 안전운전 UBI(Usage-Based Insurance) 특약 상품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새로운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데이터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내비게이션 기반 안전운전 UBI 특약 상품은 네이버 지도의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하여 운전 습관을 분석한다. 최근 6개월 내 500km이상 주행 이력이 있고, ‘운전분석 페이지’ 메뉴에서 안전점수가 71점 이상일 경우 최대 20.8%까지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DB손보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이 특약 할인 여부를 조회할 수 있으며, 주행거리 특약, 차선이탈 경고장치 특약, 전방충돌 경고장치 특2024.07.05 05:00
해외여행객이 급증하고 여행자보험이 손해보험사들의 중요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최초로 출시한 '무사고 귀국 시 보험료 10% 환급' 특약이 논란의 중심이 되고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손보의 여행자보험 상품이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13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면서 다수의 손보사들이 해당 특약과 유사한 특약을 출시했다. 이후 여행자보험 ‘귀국 축하금’ 난립에 금융당국이 점검에 나서면서 여행자보험 ‘귀국축하금’ 행방은 손보사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KB손해보험도 올해 여행자 보험에 사고가 발생하던 발생하지 않던 귀국하면 보험료의 10%를 포인트로 환급해주는 ‘2024.07.04 17:32
삼성화재가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고자 ‘침수예방 비상팀’(이하 비상팀)을 운영 중이다. 4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회사는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2014년부터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한 지가 올해로 벌써 11주년을 맞이했다고 전했다.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 동의하에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 및 위험지역 사전 침수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 93개, 둔치 주차장 281개 등 전국 374여곳 이상 침수 예상 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하고 협력업체별 순찰 구역을 정해 수시로 확인하는2024.07.04 17:32
메리츠금융지주가 우리나라 금융지주 최초로 순이익의 절반을 배당에 쓰기로 결정했다. 2025회계연도까지는 연결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하고, 2026회계연도부터는 내부투자와 주주환원 수익률을 비교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메리츠금융지주는 4일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승인하고 공시했다. 기업가치 제고 실행계획 공시는 주주와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간 비교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메리츠금융지주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국내 기업 중 처2024.07.04 16:52
교보생명그룹은 일본 SBI그룹과 디지털금융 분야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는 양사간 상호교류를 통해 두 그룹의 디지털 금융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 디지털금융 생태계 조성 및 토큰증권(STO) 사업을 위한 공동 컨소시엄 구성 등 디지털 금융분야의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을 위한 포괄적 협력 방안이 함께 포함됐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STO의 발행 및 유통 네트워크와 관련한 과제를 선정해 공동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STO는 특정 자산에 기반한 증권화된 토큰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통적인 투자 상품보다 투명성과 접근성을 향상시킨 것이2024.07.04 14:13
아파트와 같은 주거시설에서 해마다 1만 건 이상의 화재사고가 발생해 약 1100명의 인명피해와 사고당 약 600만 원의 재산피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에 약 30여 건의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한 셈이다. 앞으로 주택 노후화에 따라 화재위험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주택화재보험 가입이 필수로 부상하고 있다.4일 보험개발원 분석을 보면 화재통계연감 기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화재발생건수는 1만845건으로 인명피해는 1142명으로 집계됐다. 발생했다. 건당 피해액만 650만 원에 달한다.주택화재보험의 최근 5개년간 사고통계를 보면 화재사고로 인한 보험금이 2531억 원으로 전체2024.07.04 13:30
신한라이프는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인 신한라이프케어가 카이스트 뇌인지과학과와 '신경건축학을 적용한 시니어 공간 연구계약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신경건축학은 공간과 환경이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인간중심 공간 설계나 건축에 반영된다. 특히 신경건축학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정서적 안정감이 필요한 시니어 주거 시설에 도입되고 있다.신한라이프케어는 KAIST 정재승 교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 및 요양시설 등 시니어 케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지난 1월 신한라이프는 시니어 세대의 안정적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신한라이프케어’를 출범시켰다. 올해 하반기에2024.07.04 05:00
고령화로 상속 분쟁이 10년 만에 4배가량 급증하면서 신탁 서비스가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상속 분쟁을 법원에서 하려면 법률비용이 적지 않아 신탁으로 형제자매 간 재산 싸움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일부 금융회사를 중심으로 유언장을 대체하는 ‘유언대용신탁’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신탁 서비스는 초기에 그치고 있다. 이웃 나라 일본의 사례를 보면 상속 분쟁 이전에 금융회사가 선제적으로 다양한 상속 서비스를 제공해 형제자매 간 재산 싸움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3일 금융권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분석을 보면 우리나라에서 ‘유언대용신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회사는 현2024.07.03 17:48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새로 출시되는 휴대폰 소식에 대한 알림을 신청만 해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휴대폰보험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시 예정인 갤럭시 Z플립6이나 Z폴드6 대상 휴대폰 수리 시 자기부담금 비율도 파격적으로 낮춘다. 매년 할인받고 아껴 쓰면 돌려주는 휴대폰보험 혁신에 이어 보험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대상을 넓히겠다는 취지다.우선 ‘휴대폰보험 사전예약‘은 갤럭시 Z플립6·폴드6 등 새로운 휴대폰이 출시될 때 카카오톡으로 알림과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신청만 해도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휴대폰보험을 2년 내로 가입하면 1개월분 보험료만큼을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할 수2024.07.03 17:48
한화생명은 3일 고객 맞춤형 보장분석 프로그램 ‘내 보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고객이 생명·손해 보험사에서 가입한 보장자산 현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한화생명 다이렉트 웹이나 한화생명 앱(모바일)에서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이용 시 한화생명은 마케팅 선택 동의 등 고객에게 불필요한 동의를 받지 않는다. 보장분석 서비스 이용 후 개인정보가 바로 삭제되기 때문에 고객은 정보유출이나 추후 가입 유도 전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한화생명 ‘내 보험 분석’은 가입 보험을 암, 뇌·심장, 실손, 사망, 치매 5개 분야로 나눠 치료비와 입원비, 수술비 보장 현황을 직관적인2024.07.03 17:46
교보라이프플래닛(라이프플래닛)은 브랜드 캠페인으로 ‘보험으로 인생구독’ 광고를 새롭게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신규 광고 캠페인은 라이프플래닛의 대표 보험 상품인 정기보험을 보다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국내 최초 디지털 보험사로서 라이프플래닛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라이프플래닛은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로서 고객이 직접 필요한 보험에 가입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설계사 수수료가 없다.이에 따라 중간 유통 비용을 줄여 고객에게 저렴한 보험료로 정기보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이번 광고에서는 이러한 라이프플래닛의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이미지를 ‘보험으로 인생구독’이란 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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